■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확인한 대로 윤 대통령이 6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2기 내각을 차례차례 구축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는데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의 주요 이슈, 오늘은 김만흠 한성대 석좌 교수와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김만흠]
안녕하세요?
한마디로 절반이 여성이고 전문가 위주다, 이렇게 아까 저희 취재기자는 요약을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만흠]
그렇습니다. 가장 눈에 두드러지는 것은 6명 중에서 3명을 여성으로 발탁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오고요. 아마 이번에 중폭개각이 된다고 했을 때 가장 주목받았던 두 사람은 이번에 빠졌죠. 방통위원장하고 법무부 장관이 빠졌다는 점 정도고요.
2기 내각, 이런 얘기를 하는데 6명 정도가 교체됐다는 점에서 2기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2기라고 하려면 뭔가 국정기조의 변화에 기점이 된다든가 내각에 배치된 새로운 사람들의 새로운 이미지를 둔다거나 하는 것인데 아직 거기까지 오지 않고 있고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역대 내각 장관들의 재임 기간을 보니까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대개 한 14~15개월쯤 돼서요. 이 정도면 이번에 개각을 취임 때부터 재임하고 있다 나온 사람들은 역대 평균 정도에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평균에 비춰본다면 윤석열 대통령 5년 재임 기간 동안에 중폭 이상의 개각을 이후에도 한두 번 할 정도의 기간이 남아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개각을 총선용 개각이라고 말하는 건 다음에 얘기할 인물들 때문 아니겠습니까? 추경호 기재부 장관, 원희룡 국토뷰장관, 박민식 장관이 대표적이죠?
[김만흠]
그렇습니다. 정치인들이 다 빠졌죠. 예상되는 사람 중에서는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출마 예상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고요. 이미 앞서도 한두 사람이 빠져 나간 상태고 지난주 말에 있었던 대통령 비서실의 수석들도 총선에 출마할 사람들은 빠져 나간 거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그대로 예상됐던 대로 추경호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또 이미 예상됐던 박민식 장관 등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2041626161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